11월 말이 다가오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년보다 공시가격이 올랐다거나 집을 한 채 더 갖게 됐다면 "올해는 얼마나 나올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죠. 고지서를 받고 나서 놀라기보다, 미리 대략적인 금액을 계산해 두면 납부 자금 준비도 훨씬 편해집니다.종부세는 계산식이 복잡해 보이지만 순서만 알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공시가격을 더하고, 공제액을 빼고, 비율을 곱하고, 세율을 적용한 뒤 공제받을 세액을 빼는 다섯 단계예요.이 글에서는 2026년 10월 기준 현행 규정으로 종합부동산세 계산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1주택자와 2주택자 예시를 숫자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안이 올해 고지분에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짚어 드릴게요.핵심 요약1주택 12억, 그 외 ..
11월 말이 되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나옵니다. 집 한 채만 가지고 있는데도 고지서를 받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 세액을 가장 크게 줄여 주는 것이 바로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입니다. 나이와 보유기간에 따라 세액의 최대 80%까지 빠지기 때문에 같은 집이라도 누가 얼마나 오래 가지고 있었느냐에 따라 내는 돈이 몇 배씩 차이 납니다.문제는 공제율 구간이 '이상·미만'으로 촘촘하게 나뉘어 있고, 나이와 보유기간을 따지는 기준일이 따로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는 점이에요. 여기에 2026년 8월 정부 세제개편안에서 2027년부터 보유공제를 거주공제로 바꾸고 금액 한도를 두는 안이 나오면서 "내년에는 공제가 줄어드나" 하는 질문도 늘었습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10월 기준으로 공제 대상과 공제율, 실제 세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