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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김장을 벌써 하신 분도 계시지만 아직 준비 중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김장은 배추, 양념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들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절임 배추
요즘은 절임 배추를 따로 주문하기도 하고 직접 절이기도 합니다.
절임 배추는 김치로 만들고 난 후에 발효가 되면서 유익한 유산균이 생겨 해로운 균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바로 김장 작업을 하지 않고 상온이나 따뜻한 곳에 하루 이상 보관하게 되면 대장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만약 하루 이상 보관할 경우 세척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단, 여러 번 세척하면 상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으로 요즘은 절임 배추를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검색창에 "절임배추"라고 입력하시고 사용후기(리뷰)를 꼼꼼히 읽어보신 후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김장용 비닐
우리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종량제 분리수거용 비닐과 혼동하지 마세요.
식품용으로 사용하는 비닐인지 확인하시고 재질 면과 소비자를 위한 안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장용 대야
양념을 만들거나 배추와 양념을 버무릴 때 필요한 큰 그릇이 있어야 됩니다.
흔히 스테인리스이나 플라스틱 재질로 된 큰 용기를 사용합니다.
이 중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데 이는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빨간 고무대야는 건설현장용, 공업용이 있기 때문에 중금속, 환경호르몬이 발생됩니다.
이럴 때는 식품용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혹시 집에 있는 것을 활용할 경우 식품용 제품인지 확인이 어려울 경우 꼭 비닐을 덮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무장갑
김장할 때 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고무장갑이 꼭 필요합니다.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위생을 위해서 김장용 장갑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집에 새 고무장갑이 있어서 사용하신다면 위쪽 끝 부분을 바깥으로 접어 사용하시면 물이 팔 쪽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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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족, 핵가족 시대라고는 하지만 김장은 아직도 집안에 일 년 중 큰 행사가 됩니다.
김치가 완성되면 공기와 접촉을 줄이기 위하여 비닐에 담고 묶어서 보관합니다. 김치통에 보관할 때는 김치를 약 70%(3분의 2)를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잘 보관을 하시면 1년 동안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